[앵커]
전남에 이어 경남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점차 확산해 밤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서울도 밤부터 비가 시작된다고요?
[기자]
종일 흐리기만 했던 서울도 밤 9시 무렵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5도 선에 머물며 더위가 주춤했는데요.
시원한 강바람까지 부는 이곳 한강공원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의 빗줄기는 점점 더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광주를 포함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 이어 경남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흑산도와 홍도에는 호우경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가장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은 전남지방입니다.
전남 해남에는 시간당 44.1mm, 강진에는 41.5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충청 이남 지방까지 확대된 비는 밤에는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오늘 하루 20~60mm의 꽤 많은 비가 내리다 밤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전국적인 장맛비는 이번 주 수요일까지, 중부지방의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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